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로스트 교수 (문단 편집) ==== 하얀 방의 심리학자와 파블로프의 개 ==== 프로스트와 [[윤성아(닥터 프로스트)|윤성아]]는 네일건에 맞아 목숨이 위태로운 강아지를 발견하고 동물병원에 데려간다. 수술을 마친 수의사가 우선은 유기견 보호소로 보내고 보호 기간 동안 입양할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 처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자, 프로스트는 "그럼 어차피 죽을 걸 돈과 시간을 들여 살려 놓은 셈 아닌가, 처음부터 안락사를 시키는 게 낫지 않은가"라고 말한다. 이에 윤성아가 어떻게 그런 잔인한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비난하지만, 프로스트는 자신의 발언이 어째서 잘못된 것인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후 프로스트는 애착, 연민 등의 감정을 알고 싶다는 이유로 애착 형성과 관련된 비구조적 실험을 하겠다는 명목으로 문제의 강아지를 직접 입양한다. 강아지와의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이름을 붙여주라는 윤성아의 조언에 프로스트는 이미 연구자와 실험 참여자라는 관계가 정립됐다며 강아지를 줄곧 '1번 샘플'(...)이라고 부른다. 이 강아지에게는 애견 서적에 적힌 정보가 별반 도움이 안 되고, 밥도 잘 먹지 않고, 불러도 시큰둥하고, 매우 조용한데, 이를 보고 윤성아는 강아지가 프로스트를 닮았다고 평한다. 윤성아는 강아지와의 애착 형성을 위해 보통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해 보라며, 같이 자고 산책하러 가고 놀아도 주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여전히 강아지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프로스트는 이 방법이 효과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러 나간 프로스트는 공원에서 견주들이 개를 통제하지 못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프로스트가 애견 서적에서 읽었던 내용을 이용해 개를 진정시키는 데 성공하고, 그 서적의 내용이 틀린 게 아니라 자신의 강아지가 일반적인 개들과 다른 것임을 깨닫는다. 프로스트는 강아지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강아지의 머리의 흉터와 프로스트의 머리의 흉터가 함께 드러나는 연출이 있다.] 실험 종료를 선언하며 강아지를 데리고 돌아가 '파블로프'라는 이름을 지어 준다.[* 조건 반사에 대한 실험으로 유명한 '파블로프의 개'에서 따 온 이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